올여름은 더 빨리 오고 더 무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몸이 허약한 분이나 노인, 시험공부에 매달리는 학생들은 더욱 건강을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몸속 수분과 영양소가 쉽게 소모되고, 체력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단과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떤 식습관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철 체내 수분과 미네랄 보충, 무엇이 좋을까
여름에는 땀과 함께 수분과 미네랄이 빠르게 손실됩니다.
따라서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수분과 함께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으로 오이,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가 좋습니다.
이들은 갈증 해소뿐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콩국수, 두부샐러드 같은 메뉴도 단백질과 미네랄을 동시에 공급해줄 수 있어 여름철 식단에 추천됩니다.
지치기 쉬운 몸에 에너지 채워주는 여름 제철과일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제철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 자두, 블루베리, 체리, 참외, 수박 등은 수분과 함께 천연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을 활용한 샐러드나 시원한 디저트 형태로 즐기면 식욕도 살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과 땀에 지친 피부, 무엇으로 보호할까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땀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자극받고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이며,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딸기, 키위, 토마토 등은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며,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도 기여합니다.
또한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도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좋은 지방산을 공급하므로 여름철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장 건강 지키는 여름철 음식 습관
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장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유익균을 늘려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구마, 바나나, 사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여름철 외식 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신선한 재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이라고 해서 몸이 늘어져만 있어서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냉방과 실내 생활로만 보내면 혈액 순환이 둔해지고 장 기능도 떨어지기 쉽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라도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움직임은 장 건강은 물론, 전신 순환과 면역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더운 한낮은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면 여름철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보양식도 현명하게 선택하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전통적으로 삼계탕, 장어구이 같은 보양식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과도한 고지방, 고나트륨 식단은 피하고 적절한 단백질과 신선한 채소를 곁들이는 것입니다.
삼계탕에 인삼, 대추, 마늘 등을 활용하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장어구이에는 생강, 마늘을 곁들이면 소화를 돕고 몸의 열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여름철 건강 관리는 특별한 영양제보다 매일 식탁에서 자연스럽게 챙길 수 있는 식품이 기본입니다.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 제철 과일과 채소, 발효식품과 견과류까지 고르게 챙겨보세요.
작은 식습관 변화가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오늘부터 가까운 마트나 시장에서 여름에 꼭 필요한 건강 식재료부터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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